달리며 살아가며

지방률 0%의 무지방 우유로, 탈지우유라고도 한다. 저지방 우유보다도 우유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단백질, 비타민 함량은 일반 우유와 동일하기 때문에 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시리얼, 빵, 인스턴트 커피 등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 넣어 맛 손실은 줄이면서 우유는 먹는 용도로 쓰인다. 유통기한이 일반 우유와 같게 찍혀 나오지만 사실 저지방 우유, 특히 무지방 우유는 냉장고에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산패되는 지방이 적기 때문. 전지분유보다 탈지분유를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킴 밀크(skim milk)라 하여 생물학에서 단백질 관련 실험을 할 때도 쓰인다. 시약 제조 회사에서도 물에 타서 쓰는 가루 형태로 팔고 있는데, 실험용으로는 시약 ..

나이 들어도 우유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 있었네| 2021.09.01 '우유'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식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처음에는 모유, 일정 시간 후 이유식을 먹기 전까지는 우유나 분유를 먹으며 영양소를 채운다. 어린이가 되어도 성장과 건강을 위해 우유를 챙겨 마신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 우유 섭취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성인이 돼서도 우유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최근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에 게재돼 주목된다. 과학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 몸속 뼈는 끊임없이 바뀌고, 칼슘 섭취량이 저조할 때 뼛속 칼슘을 빼내 보충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골다공증이다. 몸 상태가 안 좋..

To reduce the risk of spilling boiling water, get in the habit of keeping a wooden spoon handy! When you step away from the boiling water, simply place the spoon on top of the pot. The spoon will keep the water from spilling over while you take care of other parts of your meal

반에 반의 반 천운영 지음 문학동네 서울 연남동에 스페인 식당을 차렸던 그녀가, 펭귄이 뛰노는 남극에 빠져 지낸다던 그녀가 다시 소설로 돌아왔다. 소설가 천운영이 10년 만에 펴낸 소설책이다. 단편소설 9편을 묶었다 ‘작가의 말’부터 읽어 보자. 새 소설집의 관심사가 강렬하게 요약돼 있다. “어린 여자아이의 성기에서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늙은 여자의 젖퉁이다.” 누가 뭐래도 이런 문장은 천운영이니까 쓸 수 있는 문장 같다. ‘여자아이 성기’는 20여 년 전 등단 단편 ‘바늘’에 대한 언급. 이 작품에 남성 몸에 새겨진 바늘 문신을 여성 성기에 빗대는 대목이 나온다. ‘늙은 여자의 젖퉁이’는 당연히 이번 소설집에 대한 이야기. 그런데 수록 단편들에 그려진 여성들의 가슴은 작가의 말과는 딴판이다. 이 여성성..

당을 1/30로 낮춘 커피믹스와 각종 차 알티스트의 저열량·저당분 음료 6종 2023.03.09 알티스트의 분말형 음료 6종은 저열량, 저당분으로 건강이나 다이어트 걱정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당 수치가 신경 쓰이는 분, 식단 관리 중에도 달콤한 음료를 마시고 싶은 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믹스, 아이스티, 쌍화차, 율무차, 핫초코, 밀크티가 있습니다. 알티스트 커피믹스, 아이스티, 쌍화차, 율무차, 핫초코, 밀크티. /알티스트 집·사무실 고급 카페로 탈바꿈 열량·당분 걱정 없이 안심 재료 본연의 맛으로 맛있게 POINT 1. 내 취향대로 고르는 음료 알티스트 저열량, 저당분 율무차. /알티스트 현대인의 필수 음료인 커피부터 아이스티·쌍화차·핫초코·율무차·밀크티까지 물만 있으면 완성입니다. 아..

4 MARCH 2023 ‘Writing the novel felt like following rather than inventing the stories of that place’: Daisy Hildyard on Emergency Posted by Daisy Hildyard Daisy Hildyard’s ​​​Emergency, shortlisted for this year’s Rathbones Folio Prize, is a pastoral novel for the age of climate catastrophe, dissolving the boundaries of human and animal, local and global. You can read an extract from the novel h..

Gertrude Stein was right, that nouns are boring because all they do is name things, “and just naming names is alright when you want to call a roll but is it good for anything else.”

**삶에 필요한 좋은 문장 25가지 1.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것. 2. 나만 힘든 관계는 정리할 것 3. 뒷담화 할 시간에, 내 일이나 잘할 것 4. 익숙하다고 방심하지 말 것 5. 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을 것. 6. 의미 없는 말은 꺼내지도 말 것. 7. 마음 주고 그만큼 돌아 올거란 기대 말 것. 8. 기대만큼 나를 쉽게 망치는 건 없다. 9. 인간은 생각보다 사소한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 10.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것임을 기억하자 11. 말할지 말지 고민되면 말하지 마라. 12. 그리고 말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 13. 다만, 후회할 것 같으면 반드시 말해라. 14. 소중한 사람에겐 돈을 쓸 줄도 알아야 한다. 15. 한 번 사는 인생, 행복에 중점을 둬라. 16. 모든 사람에게 ..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 없는 음식 10 미지근한 물이나 오트밀, 부드러운 계란찜 등. 아침 공복, '빈 속의 커피'는 위에는 최악이다. 위염이 있는 경우,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 없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 아침 기상 직후 세균이 많아진 입 속을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 6~8시간 자는 동안 몸은 신진대사가 뚝 떨어져 있다. 물은 축 처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끈끈해진 혈액에 수분을 공급한다. 혈관질환이 악화되는 시간이 새벽이나 오전인 것은 혈액 속 수분 부족도 원인 중 하나다.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 양배추, 브로콜리 양배추와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