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인 김동길 빈소에 민주당 인사는 코빼기도 안보여 - 김진호 - 정의감과 사랑 그리고 옳고 바른 말로 시대를 풍미한 ‘산남(山南) 김동길 박사’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 박사는 1928년 평안북도 맹산에서 태어나 북한의 공산주의가 싫어 1946년 월남한 후 2022년 영면에 들기까지 94년을 독신으로 보내면서 공직으로는 연세대학교수와 부총장 그리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기독교인이었다. 그의 직업에 대하여 위키백과는 ‘영문학자·대학 교수·언론기업가·정치가·시민사회운동가·정치학자·정치평론가·시사평론가·저술가·작가·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철학자·역사가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한 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국가원로였다. 김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