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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입자도 건보료 연말정산… 소득 늘면 더 내고 줄면 돌려 받는다.내년부터 보험료 조정 신청하는 지역가입자 먼저 시행, 전면확대방안검토중

조선일보PICK 안내 지역가입자도 건보료 연말정산… 소득 늘면 더 내고 줄면 돌려받는다 입력2022.11.04. 오후 2:31 수정2022.11.05. 오전 12 앞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처럼 소득이 늘면 건강보험료를 더 내고, 소득이 줄면 이미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다. 소득에 변동이 없다면 보험료도 바뀌지 않는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재 직장가입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보험료 연말정산을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에게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시행된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체계 2단계 개편’에 맞춰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 형평성을 맞추면서 일부 지역가입자의 편법 회피를 막는다는 취지다. 공단은 내년부터 보험료 조정을 신청하는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치솟는 금리7%대에 가파른 집값 하락세..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년 6개월 만에 최저

치솟는 금리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년 6개월 만에 최저 입력2022.11.04. 오전 10:30 수정2022.11.04. 오후 6:1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7%대까지 오르고,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아파트 매수 심리가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9로 지난주(75.4)보다 2.5포인트 내렸다. 지난 5월 첫째 주(91.1) 이후 26주 연속 떨어졌고, 2019년 4월 넷째 주(72.4) 이후 3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다. 매매수급지수는 매수와 매도의 강도를 0~200 사이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5대 권역 중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도봉·강북구가..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1년 유예기간 두고 80% 하향 검토... 아파트는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격책정

조선일보PICK 안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1년 유예기간 두고 80% 하향 검토...아파트 같은 공동주택는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책정.. 입력2022.11.04. 오후 6:06 수정2022.11.05. 오전 1:27 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똑같이 유지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격을 책정한다는 뜻이다. 현실화율이 동결되면 최근 집값 내림세와 맞물려 내년도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떨어지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90%로 설정한 공시가격 현실화율 목표치를 당장 조정하진 않지만, 1년 유예기간을 두고 80%로 낮추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Is It Better to Brush Your Teeth Before Breakfast or After? It’s a hotly debated

ASK WELL Is It Better to Brush Your Teeth Before Breakfast or After? It’s a hotly debated question in dentistry. The New York Times By Hannah Seo Nov. 1, 2022 Q: Is it better to brush my teeth before or after breakfast? Some dentists say it’s better to brush before, some say after — which one is it? Everyone knows that you should brush your teeth at least twice a day: once in the morning and onc..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월소득 2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30년 부으면 매달 얼마 받나

중앙일보PICK 안내 월소득 2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30년 부으면 매달 얼마 받나 입력2022.11.05. 오전 5:00 수정2022.11.05. 오전 5:01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개혁의 바른 방향. [일러스트=김지윤]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연금 지급을 책임질 거다.” 지난달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향후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다’는 지적에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한 답변이다. 올해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연금제도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김 이사장은 이런 의견을 '국가 책임'이란 말로 받아친 것이다. [광고]글로..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천수답에 드는 가뭄.. 주택사업은 천수답하고 똑같다. 정부나 금융권 (하늘)에서 규제 완화나 자금 지원(비)을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중앙SUNDAY [에디터 프리즘] 천수답에 드는 가뭄 입력2022.11.05. 오전 12:27 황정일 경제산업에디터 저수지나 수로, 지하수가 없어 비가 오지 않으면 벼농사를 지을 수 없는 논이 더러 있다. 요즘이야 농사를 짓는 논만큼 버려진 논이 많아 의미가 없지만, 먹고살 게 부족하던 옛날에는 이 같은 천수답(天水畓)에서라도 벼농사를 지어야 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망칠 게 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부동산개발(시행)과 시공을 같이 하던 한 주택건설업체 사장이 지금은 사라진 천수답 이야기를 꺼냈다. “주택사업이라는 게 천수답하고 똑같아요. 정부나 금융권(하늘)에서 규제 완화나 자금 지원(비)을 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거든.” 이 업체는 당시 미분양이 적지 않아 부도설이 끊이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최경주도 파3홀서 드라이버 잡아, 고정관념 깨야 ‘굿샷

중앙SUNDAY 최경주도 파3홀서 드라이버 잡아, 고정관념 깨야 ‘굿샷’ 입력2022.11.05. 오전 12:21 수정2022.11.05. 오전 2:42 강찬욱의 진심골프 고정관념은 말 그대로 ‘고정된 관념’이다. ‘반드시 이래야 돼’다.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상황은 수도 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들에 대한 대처를 단 하나의 관념으로 일반화시킨 것이다. 신념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뒤따르게 하는 개념이라면 고정관념은 수비적이고 소극적인 개념이다. 골프에서도 이러한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골프는 룰이 엄격하고 복잡하지만 그 룰 안에서 14개의 클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반드시 이래야 돼’는 없다. 타이거 우즈도 김시우(27·CJ)도 그린 밖에서 우드를 사용해 퍼팅 같은 치핑을 했다. 구력..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국민건강보험은 2023년 1조4000억원 적자 기록→ 2028년 적립금 바닥드러내. 2027년부터 건보료율7%↑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은 내년 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해 6년 뒤인 2028년엔 공단의 적립금이 바닥 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처음 7%대(7.09%)로 올라서는 건강보험료율이 결국 매년 상승할 수밖에 없어서 결국 그에 대한 부담은 소득과 재산이 있는 국민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9월부터 피부양자를 유지할 수 있는 소득기준이 기존 34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강화돼 많은 은퇴자가 지역가입자로 편입된다. 보통 은퇴 후에는 직장을 다니는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보료 부담이 줄어드는데, 이번 개편으로 갑자기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04

20대에게 국민연금이란… “못 받는 돈”

조선일보PICK 안내 20대에게 국민연금이란… “못 받는 돈” 입력2022.11.04. 오전 3:04 수정2022.11.04. 오전 11:30 82% “개혁시급” 67% “청년 불리” 20대 3명 중 2명은 국민연금을 ‘청년에게 불리한 제도’로 생각하고, 82%는 국민연금 개혁이 시급하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20대들은 2055년 고갈 전망이 나오는 국민연금을 가리켜 ‘전 국민 다단계’ ‘시한폭탄’ ‘낡은 동아줄’ ‘못 받는 돈’ ‘구멍 난 저금통’ 등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인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산하 건전재정포럼이 지난 9~10월 20대 청년 11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7.2%가 “국민연금은 청년에게 불리한 제도”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혜택은 줄고 부담은 늘..

카테고리 없음 2022.11.04

"월 이자만 120만원, 외벌이라 더 힘들어요"…위태로운 4050 [대한민국 빚 리포트②] 채선희입력 2022. 11. 4

"월 이자만 120만원, 외벌이라 더 힘들어요"…위태로운 4050 [대한민국 빚 리포트②] 채선희입력 2022. 11. 4. 07:02수정 2022. 11. 4. 07:59 댓글 90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전체 가계부채의 절반 이상, 40~50대 차지 10명 중 3명은 다중채무자…취약차주 위험 자산 90% 이상 부동산…중장년층 위한 정책 필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계부채 1900조 시대. 가계가 진 빚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계 1위인 나라. 대한민국이 빚에 신음하고 있다. 주요국의 통화긴축과 함께 시장금리가 치솟자 가계의 부채 상황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 하지만 위기는 이제 시작이다. 금리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데다 전 세계적..

카테고리 없음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