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감기 증상에 따른 운동 안전성’에 대해 “목 아랫부분인 폐에 증상이 있는 기침, 가슴 불편함과 메스꺼움, 설사, 발열(고열), 근육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있다면 운동하는 것은 기피하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 다만 “만약 감기 증상이 목 윗부분에 있다면 운동하는 건 안전할 것”이라며 코막힘과 가벼운 두통 등 증상을 언급했다 특히 감기 증상이 독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모니터링을 하며 운동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 애팔래치안주립대학교 데이비드 니먼 생물학 교수는 “수분(땀) 배출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많은 이들이 생각한다”며 “하지만 과격한 운동은 되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합병증까지 도래할 수 있다”고 했다. 마라톤을 58회 완주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