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폭력은 원초적 본능, 보상중추 작동 안 되게 훈육해야 입력2023.06.17. 오전 12:21 러브에이징 ‘호모 비오랑스(Homo Violence, 폭력적 인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로제 다둔이 ‘폭력에 의해 정의되고 폭력으로 구조화된 인간’이라는 의미로 명명한, 호모 사피엔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인류 최초의 상징적인 살인자로 불리는 성경 속 인물 카인이 신의 사랑을 받는 동생 아벨을 질투해 살해한 사건을 통해 ‘태초에’ 폭력이 있었고, 문명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인종 말살과 테러리즘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폭력: ‘폭력적 인간’에 대하여. 폭력 가해자 남성이 여성의 4.3배 폭력성은 직립 보행을 시작한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되는 과정에서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진화시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