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결혼 이점 없고 돈만 많이 든다” 영국 ‘시빌 파트너십’ 늘어 입력2022.11.26. 오전 12:21 런던 아이 영국에서 이성애자 최초로 2019년 12월 31일 시빌 파트너십을 등록한 리베카 스타인펠드(왼쪽 둘째)와 찰스 케이단 커플. 이들은 "동성애자에게만 시빌 파트너십을 인정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해 2018년 6월 승소했다. [AP=연합뉴스] 샘과 재스민은 9년째 교제 중이다. 그들은 함께한 대부분의 시간 동안 같이 살았다. 런던 북부에 공동명의로 된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강아지 로켓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샘과 재스민은 은행 공동계좌에서 관리비 같은 주거비용을 함께 지불하고 서로의 친척이나 가족을 방문하며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결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