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님들!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세요 피부암 발병률 일반인 2배 넘어 호주연구팀 “햇빛 노출 줄여야” 김효인 기자 입력 2023.08.08. 03:00업데이트 2023.08.08. 16:16 골퍼들의 피부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야외에서 골프를 칠 때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등 햇빛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남호주대학 브레드 스테너 교수 연구팀은 호주 골퍼와 일반인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영국의사협회지(BMJ) 오픈 스포츠와 운동의학’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두 그룹을 비교하기 위해 한 달에 최소 1회 이상 골프를 치는 사람(이하 골퍼들)을 대상으로 피부암 진단 경험 유무, 신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