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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의 병폐 중에서도 가장 야만스러운 것은 우리 자신의 존재를 경멸하는 일” 중요한 건 “이 생애를 자연스레 잘 사는 법”

notaram 2022. 11. 22. 22:00

16세기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가 시장으로 있던 보르도에도 가래톳 페스트가 퍼져 인구 절반이 숨졌다. 살아남은 그는 ‘수상록’을 쓰며 평범한 삶의 숭고함을 고찰한다. “오늘날의 병폐 중에서도 가장 야만스러운 것은 우리 자신의 존재를 경멸하는 일”이며 중요한 건 “이 생애를 자연스레 잘 사는 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