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與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 확대… 안심전환대출은 5억까지” 2023년 예산안 심사방향 발표

notaram 2022. 11. 9. 12:08


조선일보
與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 확대… 안심전환대출은 5억까지”
입력2022.11.09. 오전 3:06
2023년 예산안 심사방향 발표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한도를 100만원 더 늘리는 것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 주택가격 9억원까지 대상이 늘어나는 안심전환대출의 대출 한도도 최대 5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이철규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예산안 심사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연말정산 ‘장바구니 소득공제’란 이름으로 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한도를 100만원 더 늘릴 계획이다. 다만 이는 법 개정 사항이어서 야당과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또 지하철·시내버스 통합정기권을 신설하기 위한 예산 119억원을 증액하고 2층 전기 버스 확충에도 101억원을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당정은 최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 요건을 현행 6억원에서 내년부터 9억원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대출 한도도 현행 최대 3억6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전통시장 할인행사, 취약 계층 농수산물 바우처 확대 등에도 589억원을 추가 배정키로 했다.

여기에 소아·청소년 희소 질환을 다룰 권역별 전문기관을 두고, 루게릭병 등 희소 난치성 질환 전문요양병원 신설에 385억원의 신규 예산을 책정할 계획이다. 중증 장애인 콜택시 지원과 근로 지원 예산에 260억원 증액하고, 보육원 등에선 나온 보호 종료 아동에는 월 20만원의 학습보조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탈북민 정착지원금(1인가구 기준)도 현행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고, 영유아·장애아의 어린이집 보육료 단가도 추가로 5% 인상한다. 참전명예, 무공영예, 4·19혁명공로 수당을 월 4만원씩 추가 인상하고, 북한미사일에 대한 요격망 구축을 위한 예산 300억원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조의준 기자 joyjune@chosun.com
Copyright ⓒ 조선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압도적 1위 칼럼 ‘만물상’ 조선일보 앱에서 보기
불황! 조선일보 앱에서 기사 공유하고 상품권 모으는 법
조선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손 모으고 있다 박수 '딱'…SSG 우승 순간 정용진 모습
"압사할 것 같다, 밀지마"… 녹취록에 담긴 울부짖음
LH 새 브랜드 '안단테'… "이름 바꾸자" 요청, 왜?
"여론 심상치 않아"… 복지부 장관이 받은 메시지
4% 고정금리 받은 사람만 바보됐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쏠쏠정보
0
흥미진진
0
공감백배
2
분석탁월
0
후속강추
0
조선일보 언론사홈 바로가기
조선일보 헤드라인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조선일보가 이 기사의 댓글 정책을 결정합니다.
전체 댓글0MY댓글
댓글 상세 현황
현재 댓글 0작성자 삭제 0규정 미준수 0
댓글 쓰기
댓글 입력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공지사항
이태원 사고 댓글 작성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댓글 정렬 옵션 선택
최신순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안내 레이어 보기
클린봇이 악성댓글을 감지합니다.
설정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조선일보 랭킹 뉴스
오전 10시~11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많이 본
댓글 많은




















내가 설정한 다른 언론사 보기
월간산
월간산

매일경제
매일경제

조선비즈
조선비즈

헬스조선
헬스조선

함께 볼만한 뉴스
안내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4 페이지 5 페이지
로그아웃 전체서비스

서비스안내 뉴스도움말 오류신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 또는 네이버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NAVER Corp.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