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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바로 커피는 만성피로 위험 ↑.탄닌카페인은철분흡수방해.빈혈↑.식사30분후에 음용

notaram 2022. 11. 3. 13:09


식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면 만성피로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진다. 커피에 들어있는 탄닌과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는 철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만성피로,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미국 뉴욕타임즈도 식사와 함께 혹은 식후 바로 마시는 커피가 몸을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구팀이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철분 흡수가 약 35% 줄었다. 그 이유는 커피 속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사 후 바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식도 괄약근의 활동이 방해 받아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신물. 속 쓰림, 가슴 통증 등이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1잔(1온스, 약 30ml)에 따뜻한 물을 넣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2잔에 찬물과 얼음을 넣어 만든다. 아메리카노에 비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더 진하고, 카페인과 탄닌 함유량이 많다.

커피는 식후 30분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30분 동안 위장에서 어느 정도 흡수된 뒤 커피를 마시면 탄닌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한 잔의 커피에는 카페인이 100mg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1인당 카페인 함유량이 최대 400mg, 임산부는 300mg을 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내 메모 2022.11.02 18:44:58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