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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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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저자
홍은택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간
2019.12.12.
도서 82
최저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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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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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여행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404쪽668g153*225*30mm
ISBN
9791190427463
책 소개
“자전거 타기는 자신이 페달로 밟은 몇 미터의 거리에도
성취감을 느끼는 삶의 한 방법이다.”
이 책은 저자가 2005년 5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80일 동안 미국의 동쪽 끝 버지니아주 요크타운부터 서쪽 끝 오리건주 플로렌스까지 몰튼 자전거에 40킬로그램의 짐을 싣고, 6,400킬로미터의 길을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을 따라 달린 이야기이다. 초반에는 걷는 것보다 자전거 타는 것이 더 느리기도 했고, 빗줄기를 헤치며 1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그러나 크기와 속도에 압도돼 좌절하기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서 한 바퀴마다 의미를 두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했다. 페달을 밟는 것 자체가 목적이고 과정이 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자전거는 삶의 방식이다. 자전거 타기는 평화이고, 협동이며 페달을 밟음으로써 사람과 공간의 관계를 바꾸는 혁명 같은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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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전거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다
14년간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했고, 2년간 학업과 일을 병행한 후, ‘당당히’ 백수 대열에 합류한 저자는 후반전을 시작하기 전 하프타임을 맞이한다. 그는 앞으로는 해야 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해야 할 일들에 너무 얽매여 있다 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그리고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80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멀리 돌아가는 길)’을 따라 6,400킬로미터를 주행하여 미국을 횡단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그는 10개 주를 건너고, 대륙분기선을 14번 통과했으며, 영하 1도에서 영상 43도까지의 온도와 해발고도 0미터에서 3,463미터까지의 높이를 넘나들었다. 저자는 약 2,000여 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국립 자전거 여행 초상 컬렉션’에 사진이 올라간다.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을 타고 미국을 횡단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익숙한 곳에서 떨어져 나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면서 한 자전거 여행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었다고 한다. 이 여행을 위해 그는 오랫동안 많은 시간을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바쳤고, 그렇게 해서 돈과 시간을 모은 덕분에 페달을 돌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고백한다.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법을 배우다
그는 출발 전 40킬로그램에 육박한 짐의 무게를 확인하며 이게 ‘내 삶의 무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집착이 많을수록 무거운 삶을 사는 것이다. 짐의 무게는 집착의 무게다. 이렇게 엄청난 무게의 짐을 짊어지고 여행을 시작한 그는, 두 번 정도 짐들을 크게 줄인다. 그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낼 뿐 아니라 필요한 것들을 줄이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그는 “펑크는 열한 번 났고, 나를 추격해온 개는 100마리쯤 되는 것 같고, 여름철이었지만 영하 1도에서 영상 43도까지의 온도와 해발고도 0미터에서 3,463미터까지의 높이를 체험했다. 페달은 한 150만 번쯤 돌렸고, 하루 5,000칼로리 이상 섭취한 것 같고, 결과적으로 몸무게는 3킬로그램 정도 빠졌다. 체중 감량보다 중요한 것은 욕심 감량이다.”고 말한다. 자전거는 우리 삶의 속도를 ‘제정신’으로 돌려준다. 경쟁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소비사회로부터 해방되는 것, 그것이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것으로 가능해진다.
이 책은 자전거 타기가 자신이 페달로 밟은 몇 미터의 거리에도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삶의 한 방법이라는 것, 그리고 험난하고 긴 여정을 통해 일상의 무게, 집착의 무게를 줄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는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 책은 페달을 밟아 쓴 미국의 인문지리서이자 인간에 대한 보고서”
저자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마음 한구석에는 ‘어쩌면 중도에 포기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길에서 스쳐 지나갔던 동료 라이더들과 낯선 외국인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미국인들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미국의 가장 번화한 도시가 아니라 소도시 산간 구석구석을 취재하면서 만난 수많은 라이더와 미국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라이더들이 길을 잘 갈 수 있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 숙소를 빌려주고 도와주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욕하는 자동차 운전수들, 먹을 것을 건네주는 사람들, 길 한쪽으로 비켜서는 사람들, 동양인이라는 것만으로 경계를 하는 사람들, 자전거로 횡단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전거가 어떻게 사람을 무장 해제시키는지 알게 된다.
낯선 곳에서 마주친 사람에게는 일단 경계를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자연과 인간에 친화적인 운송수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6,400킬로미터의 여정을 통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마치 물속으로 첨벙첨벙 걸어 들어가듯, 친근감 있게 마음속 얘기를 하게 된다고 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꽁꽁 닫힌 사람의 마음도 열어버리는 자전거의 기적 같은 마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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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자전거,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 버지니아주 요크타운에서 다마스커스까지
‘혁명’ 자전거로 미국을 가로지르다 | 첫눈이 내린 추수감사절에 꾼 꿈 | 40킬로그램, 이게 내 삶의 무게이다 | 일주일만 버텨라, 새로운 세상이 기다린다 | 굉음을 내며 공격해오는 ‘도로의 잔혹사’ | 쿠키 레이디, 혁명동지들의 어머니! | 지금도 렉싱턴엔 남부군 깃발이 휘날린다 | 빗줄기 속 11시간, 점점 라이더가 되고 있다
2부 인간의 몸은 진화한다 버지니아주 다마스커스에서 켄터키주 시브리까지
640킬로미터를 홀로 걸어온 하이커들 | 하늘과 땅과 나만의 여행 | 오지를 달려 14일 만에 켄터키주 입성 | 두 발로 카누로 자전거로 달린 철인부부 | 서서히 몸의 반항이 시작되다 104 |개 떼의 습격, 하마터면 개죽음 당할 뻔! | 무력감을 넘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 그는 명상을 위해 페달을 밟고, 나는 맥주를 그리며 달리다
3부 현재는 미래로 가는 하나의 디딤돌 켄터키주 브레킨리지 카운티에서 미주리주 골든시티까지
마을 하나 지나 시간변경선, 한 시간을 벌다 | 평화를 위해 페달을 밟는 아름다운 동행 | 캉스 잉글리시의 오자크 고원을 건너다 | 가족을 만나다, 더는 이방인이 아니다 | 짐이 줄자 몸무게도 줄어드는 이중 감량 효과 | 페달 밟는 박자가 점점 빨라지다 | 마음의 폭풍과 함께 폭풍이 지나가다
4부 나는 움직인다, 고로 존재한다 캔자스주 대평원에서 콜로라도주 오드웨이까지
페달로 반주하는 여기는 대평원 노래방 | 내게 아주 ‘특별한’ 첫 동행남 | 다시 혼자다, 외로움이 더 크다 | 통신선 찾다가 ‘골드 러시’ 마차와 마주치다 | 가시철조망에 환장하다니, 환장할 노릇이네 | 더 달리라고 몸이 앙탈을 부린다 | 하루 170킬로미터, 돛단배처럼 나아가다 | 3463미터 로키 산맥, 시험대가 다가오고 있다
5부 스스로의 힘으로, 의지로, 규율로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서 토궈티 패스까지
1000미터 오르막, 아무리 마셔도 목마르다 | 아메리카 트레일의 정점, 기분 좋은 실망 | 호모 루덴스, 나는 놀기 위해 태어났다 | 황무지가 왜 이토록 아름다울까 | 나는 적토마, 물과 먹이만 달라 | 목사님! 제발 그만, 오! 주여 | 사막에서 다시 만난 ‘친절한 캐티 씨’ |
6부 진정한 바이크 라이더가 되는 법 와이오밍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에서 오리건주 플로렌스까지
‘혼수 상태’에 빠진 자전거 | 불가마 품은 옐로스톤, 꿈틀꿈틀 | 듣던 대로 따뜻한 서부 | 해변 따라 코리안 트레일을 달리는 꿈 | 특별한 하룻밤의 동행 | 아이다호에 홀딱 반하다 | 인류 멸망이 우주 신문에 기삿거리나 될까 | 나는야 맥가이버 라이더 | 뒷바퀴 대서양에, 앞바퀴 태평양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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