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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낮췄다.매출감소

notaram 2022. 10. 14. 11:46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49%↓”
오귀환 기자
입력 2022.10.14 08:54
흥국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73,000원 ▲ 800 1.11%)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내년 실적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낮췄다.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이나경 연구원은 “스카이코비원의 국내 출하가 예상보다 늦어지며 수주물량 대부분이 4분기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수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 이후의 실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흥국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한 854억원, 영업이익은 80.2% 줄어든 1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1374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대부분의 매출이 노바백스 위탁생산(CMO) 물량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수주한 스카이코비원 매출이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노바백스는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고, 누박소비드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내년 누박소비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독감백신을 다시 생산하는 방향 역시 검토 중”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크지 않아 스카이코비원의 국내 및 해외 매출의 확대 여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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